유럽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파리 에펠탑서 모여 광복을 맞이한다던데 아들은 지나쳤구나. 마음으로라도 "대한민국 만세". 여행의 긴장이 풀렸는지 이번 사진에서는 제법 웃었더라 어찌나 예쁘던지(고슴도치 엄마랍니다.)슬슬 아쉬움이 남으려하겠지? 더 여행하고 싶고, 더 놀고싶구. 한국에가면 기다리고 있을 현실들에 쬐금은 오기 싫기도 하겠구 하지만 엄만 손만꼽구있단다. 오늘은 너의 이부자리를 청소했어. 뽀송하게 잠 잘수있게 근데 넘 빨리 한거같어 급한맘에 또 청소 해야겄다. 무쪼록 남은 일정도 웃으면서 행복하게 받아들여랑 아들 현성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