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보고싶은 아들아

by 김민우 posted Jan 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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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보고 싶다 아들아,
널 혼자보내고 돌아오는길이 참 먹먹했단다.
하지만, 잘 해내리라고 아빠,엄마는 믿고 있단다.
오빠방을 오늘하루 몇번이나 열어보는지, 지금은 오빠가 어디에 있냐고 물어보고....동생들이 너무나 보고 싶어 하고 있단다
내일은 한라산 등반이겠구나.
춥고 힘들겠지만 너를 이겨낼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옷도 든든하게 입고 서로 도와가면서 다치지 말고 멋진 아들로 엄마품에 와줘^^ 오늘밤엔 우리아들 생각하면서 잠들께.좋은 꿈 꾸고 내일도 화이팅!!!!!!!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