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삼일째네... 비록 형록이는 아니지만 다른 아이들이 동영상 편지 쓴거보니까 거기 생활이 재미있어보여 안심이다. 마라도도 다녀오고 박물관도 다녀왔나본데, 배멀미는 안했는지 걱정된다. 식사도 잘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사진을 보내주시긴 하지만 형록이를 찾기가 어렵네. 간간히 파란색 목도리로 너를 찾아보고있다^^. 하루하루 활동적으로 잘 생활하고 친구 많이 사귀고 와.. 집은 여전히 너무 조용하다. ㅋㅋㅋ 자녀가 하나인 집들은 심심해서 어찌 사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