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한라산과 함께한 그 3일째날^^

by 이태훈 posted Jan 06,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우리 아들 태훈이 혹 아픈데는 없겠지?  보기엔 약해 보여도 밖에 나가면 씩씩하게 잘 하고 오리라 엄마 아빠는 믿는다.
오늘 드디어 한라산을 올랐다며? 당연히 완주한 아이들 속에 우리 아들이 어디 있을텐데 사진이 흐려서 영 못찾겠다 꾀꼬리다 ㅠㅠ
다녀와서 한라산 간건 생생한 생방송 부탁할께~~
오늘은 엄마가 오전에는 학교에 영어캠프 하러 가야해서 늦은 밤시간에 이렇게 너의 안부를 미리 물어본다.
물론 오후에는 도연이이모랑 여행가구 10일날 오전에 오니까 그 때 다시 들어올께.
엄마 없는동안 아빠가 대신 편지 써 주시기로 했는데 잘 들어올 수 있을런지....
그래도 우리는 아침마다 업데이트된 니 소식 보느라 하루 일과가 하나 더 늘었다.
오늘은 무척 많이 걸어서 고단할테니 잘자고 내일도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렴
넘치게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