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7일 금요일이네
오늘은 엄마가 두번째로 집에서 나왔다.
왜냐구?
생일파티에 헬륨풍선을 불어야 하니까까...(일찍 나오기 싫은데...)
2시간 일찍나오니까 좋긴좋다.
엄마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으니까 이렇게 너에게 글도 쓰고
평상시엔 무뚝뚝한 엄마가 아들과 떨어지니 자꾸 보고 싶고 걱정된다.
잘 하고 있는거지?
지난번엔 이틀만 빼고 다 울었는데
이번엔 매일 안 우는거지?
다른아이들에게 도와주고 웃음주는 민호일거라 믿는다.
요즘 네가 없어서인지 봉삼이와 돌풍이가 조용하다.
네가 없어 그런거같아
우리 주인님 어디가셨나 하고 말이야
형이 밥 잘주고 있다.
믿음직하고 씩씩한
귀염둥이민호 화이팅!!!
영상편지 보고팠는데
하루 더 참아야겠네
부산에서 시작이네 힘찬 발걸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길......
엄마도 오늘 꼭 해야 하는일부터 시작해야겠다.
하나씩 하나씩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