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마무리 하는 시간

오늘 많이 힘들었지?
니가 걸어본길중 최고 먼길을 걸었을것이고 그기록은 계속해서
갱신하게될꺼야
날씨조차 왜이리 추운건지 다른 대원 부모님들께서도 추운날씨때문에
걱정이많으신것이 부모님들 글 한자한자에 녹아있더구나
사랑하는환
잘하고 있지?  항상 그렇듯 철없는 엄마는 널 믿는것 밖에 할수 없다
어제 니 영상편지를 보고 많이 울었던 기재가 엄마에게 말하더구나
걱정하지말라고 우리형아는 이겨낼수 있다고 ...
이제 넌 기제의 우상이되어 가고 있어 매일 올라오는 사진을 보며
우리형아 저기도 올라갔네 저만큼 걸어갔네 재잘대느라 바쁘단다
지금은 학원친구 수민이랑 놀고있는데 수민이가 가고 나면 또 너의 배게와 이불을 덥고 잠을 청하겠지
니가 가고 나서  기재 혼자 자기는 하는데 자기자리 놔두고 자기배게놔두고 꼭 니 자리에서 잠을 자는구나
너의 빈자리를 그렇게라도 메우고 싶어서겠지
사랑하는환
모두 너의 생각을 한다 이모들도 너의 소식을 물어보고 대단하다고 칭찬과 동시에 추운날씨를 걱정한단다
환아
장하다~ 대견하다~ 훌륭하다  ~
앞으로도 한걸음 한걸음이 천근과 같겠지만 너자신을 믿어라
넌 능력있는 사나이니까...^ ^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