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사랑하는 범수야

by 박범수 posted Jan 0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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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범수에게
매서운 추위 한가운데 범수가 국토 대장정에 오른지 벌써 5일째 되는구나
저녁이면 홈피에 올라와 있는 너희들의 행적등을 보면서 오늘은 어디를 이동 했는지 가족들이 같이 이야기 하며 범수 생각을 한단다.
춥고 힘들더라도 잘 참고 이겨내기 바라고...
너희들 지도하는 선생님들 말씀 잘듣고, 처음만난 친구, 동생들 가운데서 모범적인  멋진 범수가 되기 바란다...  (힘든 동생이 있으면 범수가 도와주고 ㅋㅋ)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고, 배워서 범수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
하루하루 참고 이기면 16일도 금방이거든 서울 경복궁 도착까지 힘내고
화이팅!  사랑하는 아들 범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