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보고싶은 막내아들 형록아~

by 오형록 posted Jan 0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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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행군은 어땠어? 발 많이 아팠어? 형록이가 없는 주말이 너무 심심하네..
오늘은 형과 운현궁에 다녀왔다. 내내 기다리면서 춥고 발이 시려워 우리 형록이는 얼마나 추울까 생각했다. 16박 17일 진짜 긴 시간을 엄마가 너무 과감하게 보낸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 미안하기도 하고..^^ 즐겁고 잘 지낼거라 생각하면서도 잘 걷지 않는 우리 형록이가 아프지는 않은지 코피가 나지는 않았는지 걱정뿐이다. 사진보면 안심이되긴 하지만 빨리 왔으면 좋겠다. 아님 어디쯤 왔는지 가보고 싶네... 벌써 이러니 이다음에 형록이 군대는 어찌 보낼지... 어쨌든 잘먹고 잘 자길 바래.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