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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우리아들은 삼량진 어디쯤에서 단잠을 자고 있겠구나
니가 가까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안심이 되는건 왜일까?
아직어린 넌 그곳이 집이랑 얼마나 가까운인줄도 모르겠지?
하지만 내일 밀양역을 지나고  니가 다니는 학교를 지나고
밀양강이 나올때 우리 아파트가 너의눈에들어 올꺼야
그래도 마음 약해지지말고 앞만 보고 걸어라
그곳에서 아빠 엄마가 널 얼마나 사랑하고 얼만큼 응원하는지
그따뜻한 온기만 가슴에 담고 가거라
사랑하는 아들 환아
내일 엄마는 널 잠시라도 보고 싶은데 아빠가 않된다고하네
힘들게 가는 널 보면 울꺼라고 그럼 니 마음 약해져서 않된다고
그래서 보고싶은 마음을 19일로 미뤄 두기로 했어
사랑하는환
이 세상에 태어나 우리가 경험하는 가장 멋진 일은
가족의 사랑을 느끼는 것이래
지금 이순간 너에게 가장 멋진일이 일어났으면 좋겠구나
사랑한다  아빠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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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2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2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6
11049 일반 무슨생각을 하고 걸을까 이시형 2005.01.08 131
11048 일반 힘들제. ㅎㅎㅎ 호빵맨! 신주호 2005.01.08 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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