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고생은 사서도 한다.

by 김두용 posted Jan 0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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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은 사서도 하다는 말이 퍼득 떠오르는 것은 아빠만일까?
도보행진 사진을 보며 애처럽고 안스럽기까지한 아빠의 마음을 글로
다 표현하기가 어렵구나.
사랑하는 아들 두용아 힘을 내라.
지금 아들이 걷고 있는 이 길과 두용이의 가슴에, 두용이의 땀과 희망의
발자국으로  이름표를 새기며, 여행이 끝난 후 벅찬 감동을 상기하며,
힘찬 발 걸음을 옴겨주길 바란다.
추운 날씨인 만큼 몸을 따뜻하게 보호 하려고 노력하고 특히 손과 발이 얼지 않도록 하면 한결 수월한 여행이 될수 있을거야.
아들아 사랑한다 그리고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