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많이 보고싶다.

by 최송주 posted Jan 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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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니가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오랜시간 통화도 못하고 얼굴도 못 본건
처음이다. 처음 이틀간은 감기가 괜찮은지 춥지는 않은지 걱정되서 밤잠을
설치고  요 며칠은 뭔가가 계속 허전해서 일도 손에 안잡히고 그냥 멍하니
언제나  소식이 올라오려나 계속 홈피만 들락거리고 있네
오늘 아침에 보니 사진이 올라와 있는데 우리 딸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아서
좀 속상하네. 잘 안보이는 사진을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표정이 어떤지
보느라 컴퓨터 속으로 들어갈것만 같네  다음에는 대장님이 우리 이쁜딸
환하게 웃는 모습이 있는 사진 올려주면 좋겠다.
약 잘 챙겨먹고 재미나게 지내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