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연.... 내 딸 잘하고 있는지...
밀양에서 찍은 연대별 사진에 우리 딸 모자만 달랑 나와 있구나. 얼굴과
그 넘의 몸통은 어디갔는지? 역시 내 딸 답구나. 항상 모자란 듯 엉뚱함으로 아빠를 당황스런 즐거움으로 몰아 넣는 귀여운 내 딸.
다음부턴 사진찍을 때 우리가 잘 볼 수 있게 모습을 좀 과감히 들어내서
찍혀 주지않으련.
집나가면 개고생이라던데 개고생길을 사서 가겠다고
박박 우기더니만 ㅎㅎ 지금 쯤 살살 후회할 법도 하겠구나 ...
대장정경비가 수십만원이란다. 끝까지 완주하길 바란다. 중도포기한다고
환불해주는 것 없다더라. 본전을 끝까지 뽑자구나 사랑스런 딸아. 힘들어도 조금만 더 참아라.
영상일지에 엄마,할머니만 찾구... 우리주연이를 엄마보다 더 아끼는 아빠에 대해서는 한 마디 언급도 없구(왕삐짐).. 그런것 보면 아빠생각 잘 안해 주는 우리 주연이는 고생을 해도 싸단다(=>헐헐 농담임 ^^;;)
우리주연이 추운날씨에도 행군을 잘 하구 있는지
힘들어서 그 예쁜 입술 툭 튀어 나오지나 않았는지...
그렇게 밟고 싶어하던 하얀눈이 진저리가 나지나 않았는지...
아빤 안 봐도 우리주연이가 무척 힘들어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단다
국토대장정이 쉬운 게 아니란 걸 아빠는 진즉부터 알고 있었으니깐말야
아빠의 사랑스런 딸아
힘든 이번 대장정에서 아빠는 우리 주연이가 많은 것을 얻어오기 보다는
힘들어도 힘들어 하지 않는 인내심과 우리 가족을, 할머니, 아빠,엄마, 오빠를 지금보다 더 소중히 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워왔으면 한단다.
기나긴 행군을 통해 불굴의 의지와 자신감을 가진
한층 성숙되고 자신감과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늠름하고 자랑스런
우리 주연이를 볼 날을 아빠는 손 꼽아 기대한단다.
오늘 집 엘리베이트에서 학원갔다오는 선주를 보았는데 편안함속에
아무생각없이 생활하는 선주보다 스스로 자신을 찾기위해 사서
개고생하고 있는 우리 주연이가 아빠는 얼마나 자랑스럽고 대견한지 모른단다.
아빠의 사랑스런 딸 주연아
남은 일정도 쉽지않고 힘들겠지만 입 툭~, 왕~짜증 없이 무사히 건강히 잘 갔다오기 바란다. 오면 우리 주연이가 먹고 싶어하는 맛있는 것들과 아빠의 사랑스런 뽀뽀 한방 아니 수십방을 너에게 안겨 줄 것을 약속하마. ㅋㅋㅋ 부디 사양하지 말기를...
남은 기간 몸과 마음이 한층 성숙하고 건강해진 우리 딸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대하면서....
엄청 멋지고 완전 미남인 아빠가 씀.
PS) 우리딸 너무 보고 잡다.
밀양에서 찍은 연대별 사진에 우리 딸 모자만 달랑 나와 있구나. 얼굴과
그 넘의 몸통은 어디갔는지? 역시 내 딸 답구나. 항상 모자란 듯 엉뚱함으로 아빠를 당황스런 즐거움으로 몰아 넣는 귀여운 내 딸.
다음부턴 사진찍을 때 우리가 잘 볼 수 있게 모습을 좀 과감히 들어내서
찍혀 주지않으련.
집나가면 개고생이라던데 개고생길을 사서 가겠다고
박박 우기더니만 ㅎㅎ 지금 쯤 살살 후회할 법도 하겠구나 ...
대장정경비가 수십만원이란다. 끝까지 완주하길 바란다. 중도포기한다고
환불해주는 것 없다더라. 본전을 끝까지 뽑자구나 사랑스런 딸아. 힘들어도 조금만 더 참아라.
영상일지에 엄마,할머니만 찾구... 우리주연이를 엄마보다 더 아끼는 아빠에 대해서는 한 마디 언급도 없구(왕삐짐).. 그런것 보면 아빠생각 잘 안해 주는 우리 주연이는 고생을 해도 싸단다(=>헐헐 농담임 ^^;;)
우리주연이 추운날씨에도 행군을 잘 하구 있는지
힘들어서 그 예쁜 입술 툭 튀어 나오지나 않았는지...
그렇게 밟고 싶어하던 하얀눈이 진저리가 나지나 않았는지...
아빤 안 봐도 우리주연이가 무척 힘들어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단다
국토대장정이 쉬운 게 아니란 걸 아빠는 진즉부터 알고 있었으니깐말야
아빠의 사랑스런 딸아
힘든 이번 대장정에서 아빠는 우리 주연이가 많은 것을 얻어오기 보다는
힘들어도 힘들어 하지 않는 인내심과 우리 가족을, 할머니, 아빠,엄마, 오빠를 지금보다 더 소중히 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워왔으면 한단다.
기나긴 행군을 통해 불굴의 의지와 자신감을 가진
한층 성숙되고 자신감과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늠름하고 자랑스런
우리 주연이를 볼 날을 아빠는 손 꼽아 기대한단다.
오늘 집 엘리베이트에서 학원갔다오는 선주를 보았는데 편안함속에
아무생각없이 생활하는 선주보다 스스로 자신을 찾기위해 사서
개고생하고 있는 우리 주연이가 아빠는 얼마나 자랑스럽고 대견한지 모른단다.
아빠의 사랑스런 딸 주연아
남은 일정도 쉽지않고 힘들겠지만 입 툭~, 왕~짜증 없이 무사히 건강히 잘 갔다오기 바란다. 오면 우리 주연이가 먹고 싶어하는 맛있는 것들과 아빠의 사랑스런 뽀뽀 한방 아니 수십방을 너에게 안겨 줄 것을 약속하마. ㅋㅋㅋ 부디 사양하지 말기를...
남은 기간 몸과 마음이 한층 성숙하고 건강해진 우리 딸을 만날 날을
손꼽아 기대하면서....
엄청 멋지고 완전 미남인 아빠가 씀.
PS) 우리딸 너무 보고 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