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어찌 이리도 추운지........

사랑하는 환
오늘도 날씨가 많이 춥다고 하네 전국에 눈 소식도 있고
너희가 걸을는때는 맑은 햇살이 퍼져서 지금걷고있는 걸음들을 가볍게
해주면 좋으련만....
아침에 일어나기가 유난히 힘들어하던 너이지만 지금은 많은 대원들과 함께
하기에 모든일을 잘해나가고 있으리라 믿는다 책임감이 강한 너이기에...
사랑하는 환
어제는 도웅형 어머니랑 통화를 했어 해단식후 밀양으로 내려오는기차를
알아봐야하니까말야
그런데 엄마는 니가 너무 보고 싶어서  서울로 가고 싶다 일단 도웅형 어머니랑 통화해서 다시 결정을 내려야되겠어
환
기재는 니가 너무 보고 싶대 니가 없는 하루하루가 심심해서 미칠것같데
어제도 수민이 피아노 학원까지 따라가서 기어이 수민이를 데리고 집으로 왔더라 엄마가 보기에 니가 없는 자리가 너무 허전해서 찾은 방법인가봐
엄마도 아직 적응이 않되었나봐 항상 정연 기환 기재 셋의 이름을 부르다보니 습관이되어서 니가 집에 없어도 너희세명의 이름을 부른단다
그래서 누나의 한마디_ 엄마는 없는 기환이는 왜 자꾸불렁~_
사랑하는 환아
넌 이렇게 우리집에서 없어서는 않될 존재란다  항상 우리가족은 꼭 함께여야 완전해지는 가족이니까 말이야
오늘 날씨가 많이 춥지만 우리 가족을 생각 하며 열심히 걸어봐
그 걸음의 마지막엔 우리가 서있을께
항상 널사랑하는 아빠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