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오늘 하루도 떠지지 않는 눈을 억지로 비비며 일어나 준비를 했을 나의 아들 환아
어제의 영상일지는 너희의 일상을 담은 거였어
일어나 준비운동 부터 행군 하는 모습 길 옆에서 점심준비로 바쁜모습들
너희가 버스를 타는모습에서 너의 모습이 잘보여서 그부분만 리 플레이 해서 보고 또 보았단다
행군 하면서 하는 인터뷰에 니가 있었으면 더욱더 좋겠지만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이리라 생각 하며 욕심을 접는다

왜 장갑은 보이지 않고 목 워머도 보이지않는지 추울텐데 주머니에손 넣고 걸으면 위험하니까 꼭 장갑을 꼈으면 좋겠는데 혹 잊어버렸니?
아니길 바라며 있으면 꼭 끼도록 하렴

너희 라면 끊이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던데?
집에서는 가스렌지에 물올리면 금방 물이 끊고 쉽게 끊여지는 라면이지만
야외에서는 주부9단도 힘든데 말야
정말 이제까지 니가 먹었던 라면 중에 최고의 맛으로 기억될것 같구나

캠프 참가한지 벌써 10일차가 다 되어가네
그새 친구 형아 누나 동생들과 많이 친해졌으리라 생각 한다
그 정듬이 너희가 헤어질때 눈물을 만들기도 할꺼야 엄마가 항상 얘기했지?  사람의 최고의 재산은 사람들이라고  사람들과 쌓아가는 따뜻한 정은  한번에 쌓을 수 있는 게임 머니와는 많이 다르단걸 우리아들이 깨달았으면 한다
환 생활하기에 많이 힘들지 ? 언젠가 비오는날 수련회를 다녀와서 외쳤던 그말이 생각나네
"집 나가면 개 고생이다 "
지금 그말을 머릿속에 떠올리며 열심히 걷고 있을 나의아들아
넌 항상 소중한 우리아들이란다 사랑한다 멋진아들~화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4
36469 유럽문화탐사 긴팔옷도 없는데 춥지는 않고? secret 임소연 2018.07.29 2
36468 국토 종단 길 . 9일째 되는 날 안일주 2011.07.26 327
» 국토 종단 길 옆에서 끓여먹는 천상의 맛 그이름.... ... 임기환 2011.01.12 382
36466 한강종주 길 잃은 김밥 김동준 2011.08.13 275
36465 일반 길.... 임정민 아빠 2006.08.06 127
36464 일반 길.... 박솔빈 2009.07.27 130
36463 국토 횡단 길게 느껴졌었는데.. 이원석 2011.08.04 412
36462 일반 길고 긴 싸움에서 이기길 바라며... 강영우 2006.08.06 129
36461 일반 길고 짧은 마지막 밤을 보내는 상우에게 김상우 2004.08.01 180
36460 국토 종단 길긴길다~~~^^ 채우림 2011.07.30 181
36459 일반 길아 잘지내지? 박한길 2005.01.11 226
36458 일반 길아 중국을 가져와라!! 박한길 2005.08.11 221
36457 일반 길아! 오늘 마라도가면서 멀미 안했니? 박한길 2005.01.06 379
36456 일반 길아~~~~~! 박한길 2004.08.05 174
36455 일반 길은 끝나지 않는다 김도담 2005.01.08 154
36454 일반 길을 걷다가 옥윤석 2003.08.07 217
36453 일반 길이 미끄럽데이~~조심하그라 손창현 2003.01.22 170
36452 일반 길푸름 힘내라. 파이팅 길용철 2002.08.01 321
36451 일반 길푸름에게 길아름 2002.07.29 264
36450 일반 길훈오빠에게 송길훈 2007.07.23 164
Board Pagination Prev 1 ... 304 305 306 307 308 309 310 311 312 313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