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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1.01.13 00:17

웅아

조회 수 373 댓글 0
혹 오늘 새벽에는 소식 좀 있으려나 했는데 낼 오려나
요즘 복만이가 털갈이를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집안이 난리가 났다.
그래도 참 이뻐
보고 싶지 않니?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아  아마도 선웅형이 아닐까
밖에 나가고 싶다 끙끙대는데... 엄만 베란다도 나가기 싫어하자너

동생 주영이는 스키타고 오늘 집에 돌아왔다.
또 가고 싶다고 한다 중상위에서 잘 타고 내려왔고 스트레스가 풀렸다한다.  but 샤워할 기운조차 없다신다. 엄청 좋았나벼^^
너무 좋았다니 엄마가 더 행복했지

네 소식 기다리다 국토대장정을 떠난 친구 형아누나들 영상편지 잠시보는데
우리 아들도 아닌데 눈물이 나오네
하루이틀 힘들었는데 적응이 되어 친구들도 사귀고 부모님께 걱정마라하는데 콧끝이 쌩-- 눈물이  ...
짜슥들, 마음 많이 커서 오겠더라.자랑스런  대한의 아들 딸들 모두 잘잘잘 자라줬음.
속썩여서 죄송하고 중학교 고등학교는 뭔가 말로말고 행동으로 보여준다는구나
울 아들도 초딩 마무리를 국토대장정으로 해 볼까나?
지금도 콜^^?
사실 엄만,우리아들 돌아오면 아들을 위하는게 진정  뭘까??? 고민 중이다.
너가 행복하면 엄마는 "천당하와이"이거든
많이 보고 많이 듣고 올 우리 아들
생각하며 책 보다가 스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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