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 만큼이나 너희들 없는 빈자리 많이 썰렁하고 허전하구나
함께하면서 오랜시간 떨어짐이 엄마에게도 여름일정과 또 다른듯 하넹
너희들 행군 또한 비슷한듯 하면서도 또 다를거라 생각든다.
하루 하루 일정들을 보며
엄마도 아직 다 못 둘러본 우리나라 국토를
힘들고 어려운 과정속에서도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통해
자신있고 용기있게 도전하고 성공해가는 과정을
너희는 해내고있으니 더욱 더 장한모습이 느껴지던걸!~
삼촌도 사진이나 이야기들을 접하며 매우 부러워하더라!~
겨울 날씨라 춥긴하지만 많이 보고 많이 느끼렴!
그 느낌 속에서 배움도 커가고 생각도 커가는 아들 되었으면 한다.
다녀와 힘들고 즐거운 이야기보따리 풀어놓을 모습 생각하니
더욱 기다려지는구나
첫째아들!~ 찬엽!~~~
네가 있어 엄마 많이 든든한거 알지?!...
비록 바라던 환경과 달리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새롭게 만들어가자!~
아름답고 즐거운 우리집으로!~
둘째아들!~ 상엽!~~~
귀여운 모습 넘 보고싶어 허전하지만
열심히 행진하고 하루 하루 가까워져 오고 있을 모습을 생각하며
엄마도 잘 견디고 있단다.
이번엔 형과 다른 대대로 편성되었지?
그 느낌 또한 궁금한걸~
도전에 성공하는 아들!
찬엽!~ 상엽!~
내 아들 되어줘 넘 고맙고 사랑해!~~
마지막까지 마무리 잘하고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건강한 모습으로 서울에서 보자
너희들 모습 넘 자랑스럽고 사랑스럽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