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이

오빠가 학원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이제야편지를 쓰네..

잘지내고있나??ㅋ 오빠가 너 거기보내라고 하긴했지만 작은 너가 잘할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어. 사진이랑 동영상보니깐 아직까진잘지내고있는

것같네!  이제 일주일도 안남았네?? 잘할수있지?  오빠가 해단식때 갈수있

다면 꼭갈께. 아직 경기도까진 못왔지?? 경기도까지만 오면 다온거야. 그

러니깐  힘내서걸어!  항상밝게 웃고! 힘들수록 머리를 비우고 더웃어봐

그러면 즐거워져ㅎㅎ  자랑스러운동생! 광화문에서보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