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멋진 아들~

by 김민우 posted Jan 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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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오늘하루는 어땠어? 날씨가 내일부터 더 추워진다고해서 걱정이다..
춥고 힘들어서 처음에는 사진속의 민우모습이 무표정아니면 찡그리고 있었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표정이 밝아지고 있는걸 느껴...
역시 우리 멋진아들 민우는 잘해내고 있는것같네^^
마음은 너를 만나러 서울까지 가고싶지만 쌍둥이들 때문에 서울행은 어려워서 돌아올때는 부산까지 ktx를 예매해놨으니 대장님께 여쭤보고 부산팀이 있으니 함께 즐겁게 돌아와. 아빠랑 쌍둥이들 데리고 부산에 마중갈게.
널 만날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찬것같아.우리아들 어떻게 변했을까.
조금만 더참고 힘내서 끝나는 그날까지 우리아들 화이팅!!!
사랑해^^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