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박장용 대원에게

by 박장용 posted Jan 14,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믿음직스런 아들 장용아~!
어디 아픈곳이나 불편한곳~이 조금은 있겠지??
조금 힘들고 아픈곳이 있더라도 치료잘하고 굳은 의지로 이겨내길 바란다.
장용아!
이곳은 연일 매서운 한파가 몰아쳐서 온세상이 꽁꽁 얼었단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중부지방 횡단일텐데 지금까지와는 다른 추위가
장용일 기다릴거야.
그렇다면 "추위야 올테면 와봐라! 널 가뿐히 이겨주마!"하고
마음먹고 가볍게 넉아웃 시켜줘^^
집에서도 추운데 장용인 얼마나 추울까?
미안하고 안쓰럽긴 해도 자랑스런 마음이 더 크단다.
장남 얼굴 볼날도 이제 얼마 안남았으니 여유를 가지고 기다릴께!
추위 대비 단단히 하고 마음가짐도 단단히 하렴...
장남의 귀환을 기다리며 따뜻한 꿈꿔~
사랑한다 장용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