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오늘은 문경을 지나고 있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올라온 글을 보니 문경새재는 내일 일정이더구나.
숙영지에 도착한 사진을 트위터에 올려 주셔서
날이 저물기 전에 무사히 숙소에 도착했음을 알수 있었다.

이젠 말이다. 매일매일 하루에도 몇번씩 사진을 또보고 해서
이젠 웬만하면 널 찾을수가 있어.ㅎㅎ
얼굴이 나오지 않아도 모자쓴 모습이나 형체만으로도 요놈이구나
딱 느낌이 온단다.
트위터에 밥먹는 사진이 올라왔던데 위에서 찍어서 니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딱 보니 너 같더구나. 옆에 연두색 점퍼입은 친구가 있던데 엄마말이 맞을거라 생각된다.
사진찍는거 쑥스럽고 귀찮아도 좀 얼굴 좀 보여주기 바란다.
엄만 아들 찾느라 시력이 더 나빠지는 것 같아. ㅎㅎ
대민이 한쪽 귀퉁이라로 찾아 내려고 몇번씩 뚤어지게 찾고 또 찾는단다.

참 엄마가 뭔지, 자식이 뭔지
널 이렇게 보내놓고 나니 더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아마 대민이도 많은 생각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하고,
어쩜 사람에겐 서로를 생각할 시간도 필요한 것도 같다.
그동안 너무 지지고 볶고 살았구나 싶기도 하고 말이다.

내일부터는 다시 추워진다고 하는구나.
감기걸리지 않도록 몸도 마음도 단단히 챙기고
밥 많이 먹고 힘내서 행군하길 바란다.
그래야 경복궁에서 기쁜 모습으로 만날 수 있겠지?
보고싶구나 대민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4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53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27
31989 일반 항상 웃는모습으로.. 임유빈 2004.07.27 151
31988 일반 내친구 양화동 홧팅! 염태환대원 2004.07.27 151
31987 일반 무슨생각하면서 걸었을까?? 허다솔 2004.07.28 151
31986 일반 채원 홧팅|||| 임채원 2004.07.28 151
31985 일반 너무 자랑스럽다. 신승용 2004.07.28 151
31984 일반 아싸 내 아들 김현규 2004.07.28 151
31983 일반 너를 사랑해 홍사준 2004.07.28 151
31982 일반 힘내라 힘!!! 김강인 2004.07.29 151
31981 일반 마술 맨canse4 정세환 2004.07.29 151
31980 일반 참고 견뎌야 한다. 배수환/배윤환 2004.07.30 151
31979 일반 김영준 화이팅!!! 김영준 2004.07.30 151
31978 일반 다훈 ! 화이팅 ! ! 김다훈 2004.07.30 151
31977 일반 영준아..... 김영준 2004.07.30 151
31976 일반 보고픈 my sun !!!!!!. 배영진 2004.07.30 151
31975 일반 상우형운혁상필지수현규수호윤정동석호경상... 김상우 2004.07.30 151
31974 일반 사랑8 이동녕 2004.07.31 151
31973 일반 사랑하는 문기에게 신문기 2004.07.31 151
31972 일반 ㅋㅋㅋ 사진을 보구 나서.!!!!! <한 용탁.한 영탁& 2004.07.31 151
31971 일반 힘내라 힘! 성하나 2004.07.31 151
31970 일반 팥빙수 조성진 2004.08.01 151
Board Pagination Prev 1 ... 528 529 530 531 532 533 534 535 536 537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