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찬수야

by 이찬수 posted Jan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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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올자~~
오늘 사진을 펼치는데 처음 나온 사진의 풍경이 너무 멋져서
찬수가 힘들었겠구나 하는 생각보다는 와! 멋지다. 찬수 좋겠다 했어
엄마가 제일 하고 싶었던 것.
물론 매일 그렇게 걷기는 아니었지만
우리 나라를 구석구석 걸으며 버스를 타며 다니고 싶었는데
힘들겠지만 찬수가 부럽기도 해.
어제 편지가 전달되었다하니 이제 쓰는 편지는 찬수가 도착하기전에는
보지 못하는 건가요?
그리고 얼음마찰하는 사진에서 찬수를 찾느라 눈을 부릅떳는데
찬수는 여전히 누군가의 뒤에 있을 것으로 추정.
찬수야 보고 싶어
몇 일 남지 않았다.
힘내고
사랑해.
PS. 트위터에서 찬이 밥먹는 사진 봤다.
발 쭉 뻗고 배가 무척 고팠는지 입에 그릇대고 수저로 먹는 모습
그리고 오늘 수민이랑 수민이 친구 데리고 엄마는 전철로 서울가려고 해
그런데 날이 너무 춥다고 하고 어제 수민이가 배가 아파서 많이 고생해서
차를 가지고 가야 하나 걱정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