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긴~~~예슬이 편지 받고...

by 하예슬 posted Jan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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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의 긴 통화로 잘 모셔져 있던 노트북을 드디어 꺼내 집에서 편하게 이용하고 있단다. 웃기지?
작은 체구에 깡이 있는 예슬! 어느새 엄마는 국토대장정 떠난 딸을 자랑하고
있단다. 다~~~들 대단하데. 웃기지?
긴 편지 읽는동안 잉잉 울었단다. 그냥 눈물이 나데.웃기지?
떨어져 있으면서 더 간절히 예슬이을 생각나게 하는 시간들이었어.
신발 때문에 고생하던데...

양말 여유가 있으면 두컬레... 안들어갈래나...
다음부턴 준비물챙길때 아빠 말씀 잘 듣는 예스걸이 되겄네
경복궁에서 만나자
끝까지 힘내고...
오면 체력보강하라고 홍삼도 사놨다. 잘 챙겨먹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