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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 풍이에게...

by 1대대서태풍 posted Jan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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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아!!
추운날씨속에 몸 어느한곳 아픈데 없는지 걱정이 먼저 앞서는구나...
올 겨울들어 오늘 내일이 가장 춥다는 소식을 들었을떄 평소같은면 단지 옷따뜻하게 입고나가라고 말했을텐데 태풍이랑 멀리 떨어져있는 지금은 무슨일을 해도 우리태풍이 걱정뿐이란다...
힘들고 지치고해도 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생각하고...열심히 남자답게 임했으면 한다...
내아들 태풍아 이제 한층더 성숙해졌겠구나...열심히 훈련을 마쳐서
이 아빠곁으로 돌아오길 아빠가 열심히 응원하고 화이팅할께...
그리고 내 아들 서태풍 사랑한다...사랑한다...완전 사랑한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