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환!
엄마야 오늘 아침 너의 영상 편지를 보며 너무 많이 울었단다
보고싶은 얼굴을 본다는 기쁨과 이추운 날씨에 걷고 또걸었을 너를
따뜻하게 한번 안아보지 못한다는 안타까움이 엄마를 눈물짖게 하더구나
사랑하는아들
영상편지 잘 봤어 글을 적어놓고 차분히 읽어내려 가는 모습이10일전의 너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더구나
첫번째 영상 편지를 찍을때는 아직 적응도 않된 상태에서 그것도 한라산에 올랐다가 힘든 상태에서영상을 찍자니 짜증도나고 집 생각이 더 간절 했었을꺼야 그지 ?
눈물많은 엄마는 요즘 집에서 울보라고 놀림을 받는단다
아빠 누나는 울보라고하고 기재는 울지말라고 달래줘
매일 올라오는 글과 사진 영상 모든 것들이 왜그리 목구멍을 따끔거리게 하는지...... 나도모르게 흘러내리는 눈물들이 너의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라 자꾸자꾸 차 올라 넘쳐 흐른다
사랑하는 환
부모님께 적은 너의 편지속에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너의 말 참 고맙다
하지만 엄마는 학교에서의 시험점수가 공부의 전부라고는 생각 하지않아
인내, 협동심, 배려,성취감,등등 이모든건 니가 스스로 깨우쳐야하는우리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공부이니까
그런데 왜 시험 점수에 연연해 하냐고?
환아
사람은 누구나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지금 이순간만 생각 하며 살고 있는 사람은 미래에 기쁨을, 미래에 불행을 빨리 받아들이지못해 기뻐도 기뻐하지않고 힘들때 일어나지 못하고 쓰러지는 사람들이 많다
이모두를 엄마는 뿌리를 튼튼히 하지 않아서라 생각한다
나무는 뿌리가튼튼 하면 거센 비바람에도 뽑히지않고 그자리를 지키고 있어 하지만 튼튼하지 않은 뿌리를 가진나무는 뽑혀 바람 부는대로 휘둘리는거란다
사랑하는 아들 학교의 시험은 널 단련시키는 잔잔한 바람이고 이바람에
넌 더욱 깊이 뿌리 내릴 수있는 원동력이되지
이제 6학년......이제 2011년을 넘기면 넌 중학생이 되는구나 중학생이 되면 더욱 많은 바람들이 있을 꺼야
하지만 엄마는 믿는다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더욱 깊어진 너의 뿌리를
사랑하는 환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은 모두 한결 같다고 하지?
일평생 너희를 사랑하는 마음이 쌓여만가서 그럴꺼야 그마음은 부모가 너희곁을 떠나서도 변하지않을꺼란걸...
이런 아빠엄마의마음을 우리 아들이 느꼈으면 좋겠는데,그랬으면 참좋겠는데~
이제 3박4일후면 너의 얼굴을 볼수 있겠구나 사랑하는 우리 아들 환!!!!!!!!
보고싶다! 사랑해! 아빠 엄마가
엄마야 오늘 아침 너의 영상 편지를 보며 너무 많이 울었단다
보고싶은 얼굴을 본다는 기쁨과 이추운 날씨에 걷고 또걸었을 너를
따뜻하게 한번 안아보지 못한다는 안타까움이 엄마를 눈물짖게 하더구나
사랑하는아들
영상편지 잘 봤어 글을 적어놓고 차분히 읽어내려 가는 모습이10일전의 너의 모습과는 많이 다르더구나
첫번째 영상 편지를 찍을때는 아직 적응도 않된 상태에서 그것도 한라산에 올랐다가 힘든 상태에서영상을 찍자니 짜증도나고 집 생각이 더 간절 했었을꺼야 그지 ?
눈물많은 엄마는 요즘 집에서 울보라고 놀림을 받는단다
아빠 누나는 울보라고하고 기재는 울지말라고 달래줘
매일 올라오는 글과 사진 영상 모든 것들이 왜그리 목구멍을 따끔거리게 하는지...... 나도모르게 흘러내리는 눈물들이 너의 대한 그리움과 사랑이라 자꾸자꾸 차 올라 넘쳐 흐른다
사랑하는 환
부모님께 적은 너의 편지속에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너의 말 참 고맙다
하지만 엄마는 학교에서의 시험점수가 공부의 전부라고는 생각 하지않아
인내, 협동심, 배려,성취감,등등 이모든건 니가 스스로 깨우쳐야하는우리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공부이니까
그런데 왜 시험 점수에 연연해 하냐고?
환아
사람은 누구나 미래를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지금 이순간만 생각 하며 살고 있는 사람은 미래에 기쁨을, 미래에 불행을 빨리 받아들이지못해 기뻐도 기뻐하지않고 힘들때 일어나지 못하고 쓰러지는 사람들이 많다
이모두를 엄마는 뿌리를 튼튼히 하지 않아서라 생각한다
나무는 뿌리가튼튼 하면 거센 비바람에도 뽑히지않고 그자리를 지키고 있어 하지만 튼튼하지 않은 뿌리를 가진나무는 뽑혀 바람 부는대로 휘둘리는거란다
사랑하는 아들 학교의 시험은 널 단련시키는 잔잔한 바람이고 이바람에
넌 더욱 깊이 뿌리 내릴 수있는 원동력이되지
이제 6학년......이제 2011년을 넘기면 넌 중학생이 되는구나 중학생이 되면 더욱 많은 바람들이 있을 꺼야
하지만 엄마는 믿는다 이번 국토대장정을 통해 더욱 깊어진 너의 뿌리를
사랑하는 환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은 모두 한결 같다고 하지?
일평생 너희를 사랑하는 마음이 쌓여만가서 그럴꺼야 그마음은 부모가 너희곁을 떠나서도 변하지않을꺼란걸...
이런 아빠엄마의마음을 우리 아들이 느꼈으면 좋겠는데,그랬으면 참좋겠는데~
이제 3박4일후면 너의 얼굴을 볼수 있겠구나 사랑하는 우리 아들 환!!!!!!!!
보고싶다! 사랑해! 아빠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