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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1.01.16 21:42

사랑하는 민영이에게

조회 수 283 댓글 1
너에 목소리 너에 모든 모습 넘 그립다
늘 곁에 있을땐 부족한 엄마였지만 너를 사랑하는 마음은 한결 같은지
아마 넌 잘 알고 있지 않을까 싶다
늘 미안해 엄마가 바뻐서~~~~
하지만 늘 이해해주는 너가 너무나 고맙고 내가 없는 빈자리를 너도 서운할텐데 동생에게 엄마에 자리를 채워주는 너가 너무나 대견하다.
힘든 유럽여행일거라 엄마도 생각하지만 그러면서 너도 한걸음 더 성숙하지 않을까?
이번 여행에서 너도 나도 우리의 자리를 확인하는 기회가 아닐까 싶다.
민영아~~~ 불러도 그립고 보고싶다.
하지만 조금만 참고, 힘든 여행 즐기면서 너에게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우리 대한민국  자랑스런 우리 나라에서 보자~~~~
오늘도 무엇인가 너를 성숙하게 만들 유럽 어딘가를 열심히 여행하는
너를 그리며 엄마가 너에게 사랑에 메세지를 전한다.

  • 김민주 2011.01.19 20:12
    엄마! 힘내요... 내가 슬프잖아요ㅠ.ㅠ
    이젠 울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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