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두밤만자면 만나겠네!!!

by 김다빈 김창정 posted Jan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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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아 창정아..그동안 정말 고생많이했어....이제 정말 몇일 안남았어..
오늘은 열기구도 타고 정말 재밌었겠네..우리다빈이는 무서워서 탔는지 몰라 또 안탄다고 때쓴건 아니겠지!!!!
내일 하루만 더 고생하면 엄마 얼굴 볼수있으니까...힘내
그리고 같이 고생했던 대원들이랑 더 얘기도 많이하고..추억도 많이 만들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꼭 얘기하고 ..대장님들 한테도 그동안 고생하시고 감사했다고 꼭 인사드려...알았지?
그리고 기쁜소식...아빠 도 같이 서울에 올라갈꺼야..근데 버스를 타고 갈까 생각중이야....낼만 지나면 우리얘기들 볼수있단 생각하니까..벌써 눈물 날라고 하네.....엄마도 너희들 만큼이나 많이 많이 보고싶어..
내일은 지난 16일을 가슴속에 추억하면서 걷기를 바래...
우리아들딸 많이 의젓해져서 만나겠네...사랑해...
정말 고생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