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고생 많았다. 드디어 내일 광화문에서 만나는구나. 부산에서 시작한 천리길의 첫걸음 광화문에서 마무리. 멋지다 아들. 응석부리던 아들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아주 의젓하고, 늠름한 아들, 듬직한 아들로 변신한 모습을 생각하니 뿌듯하구나. 몇십년만의 강추위도 꿋꿋이 이겨낸 우리아들 엄마아빠는 자랑스럽고 한없이 기쁘다. 아들~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