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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있으면 길게 느껴졌던 16박17일 유럽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되겠구나!
이제껏 현성이와 이렇게 길게는 떨어져 지낸적이 없는데 현성이만큼이나 엄마두 떨어져 잇는내내 이런저런 생각두 하면서 참으로 귀한시간이였다고 생각한다. 엄마는 돌아올 현성이를 맞이할 생각에 맘이 바쁘네..ㅎㅎ
공부방두 싹 바꾸고 집안 대청소두 마무리하면서 현성이가 좋아하는 김치찜과 매콤한 닭도리탕두 준비해놓구 엄마는 현성이를 기다리련다..
금요일 웃는 밝은 현성이를 꼭 껴안아줄꺼양...
여행마무리 잘하구...
건강하게 돌아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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