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사랑하는 아들 근형아

by 박근형 posted Jan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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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8개국 여행의 종착지가 다가오고 있구나
우리 아들 근형이와 가족이 이렇게 오랜시간 떨어져서 지내긴 처음인것 같구나  떨어져 있는 시간동안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시간들이 된것 같구나
아들 초등학교 6학년 마지막 겨울을 니 인생에서 가장 추억된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아빤 자부하고 싶구나 아들이 평생 잊지못할 여행이되고 니 인생의 목표를 삼는 계기가 되는 여행이길 간절히 바래본다
남은 시간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래본다.
공항엔 엄마가 나갈것 같다
아빤 구제역때문에 비상근무라서 마중을 못갈것 같네
너무 보고싶구나  아들 근형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