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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김현성
지금쯤 점심먹고 오후 일정이겠다. 길게만 느껴졌던 우리 아들의 16박17일
일정이 마무리 되어가는 시간들이지?!

어때? 처음 시작은 낮설고 어색한 단체에서 어떻게 지낼까?
걱정많이 했을꺼야 그치!! 이제 익숙해 질려니 얼마 안남았네!!!
좋건 싫건 어떤일들에는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지,
그 끝은 항상 시원섭섭 아쉬웁이 있게 마련이고...,

아들 앞으로의 날들에는 더많은 만남과 이별, 하고싶은일들과
하기싫은일들 등 등있을텐데,
우리 아들 앞에 펼쳐질 일들을 당당히 맞서고,즐길 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엄마의 바람이란다!~

내일과 모레는 로마를 끝으로 돌아올 울 아들 건강히 남은 일정
대장님들 말씀 잘듣고 공항에서 보자!

하늘땅 별땅보다 더 사랑한는 울 아들~ 엄마가 ♥

※엄만 벌써 맘이 공항에 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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