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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대학탐방
2011.01.22 21:24

사랑이 해리1

조회 수 407 댓글 0
사랑이 해리에게
안녕. 영국의 하루를 어떻게 열었을까?
공항에서 엄마에게 인사도 안 나누고 훌쩍 들어가 버려서 엄마 삐쩠다.
아님 엄마가 미처 해리를 못 보았을지도 모르겠고. 아마 엄마가 해리를 못 보았겠지. 미안.
친구들은 어때. 수줍어하지 말고 먼저 다가가서 이야기 해 보렴.
낯선 나라의 하루는 해리에게 무엇을 느끼게 해 주었을까?
언니로 발돋움하는 해리의 가슴에 많은 것을 담아가지고 와서 엄마에게 마구마구 풀어놓아 주렴.
엄마는 지치지 않고 들어 줄 준비가 되어있다.
올 해는 심심하지 않을 것 같다.'해리의 유럽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것이기 때문이다.
입맛이 까다로운 사랑아.
여러 나라의 음식을 골고루 먹어보는 경험을 결코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징그럽고 이상해도 호기심을 가지고 한 번 시도해 보고 그 느낌을 잘 살려서 엄마에게 이야기 해 주렴.
멋진 이야기 꾼이 되어서 돌아올 사랑이 해리 고고씽~~~
사랑한다. 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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