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 잘 잤어? 항상 자는게 제일 걱정이 많아서 잘 잤는지 무척궁금하네...어제 서현이 문자받고 깜짝 놀랐어? 어떻게 그시간에 문자가 왔을까? 촌스럽게 온 전화번호로 다시 보냈더니 엄마걸로 다시 전송되는거 있지? 참...가기전에 이것 저것 많이 얘기해줬어야 되는데 보내고 나서 생각해보니 주의사항도 조심해야 될 것도 너무 안해준 얘기가 많아서 또 한번 엄마 머리를 때렸단다. 엄마가 우리딸을 너무 믿어서 알아서 질 하리라 믿어서 얘기 안하고 잘 적응하고 잘 해결해 나가리라 믿는마음이 큰거 알지? 많이보고 많이 느끼고 와~~ 훌쩍 커서 올 우리 딸을 기대하며....엄마가
아빠가 매일 탐험연맹 사이트를 들어온단다..혹시 딸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하고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 보고싶네...또 편지할께.
아빠가 매일 탐험연맹 사이트를 들어온단다..혹시 딸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하고 하루밖에 안 지났는데 보고싶네...또 편지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