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대학탐방

여행 세째날.....용호야 여긴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다.

by 노용호 posted Jan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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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야 오늘 아침도 너의 빈자리가 한없이 느껴지는 가운데......함박눈이 펑펑 쏟아져 너의 생각이 더욱더 나게 하는구나.너무 보고싶은 우리 아들 용호야.....런던의 하루는 어땠니??오늘도 많은 것을 보고 있겠지?지금 거긴 오후 12시가 조금 넘었겠구나...밥은 잘 먹고 다니겠지???넓은세상 마음껏 즐기고 오길 바래.....아들 오늘 새벽에 축구 8강전을 보면서 아빠하고 네얘기를 했어.  네가 너무 좋아하는 축구이기에...균호도 네 꿈을
꿨는지 형아를 부르며 깨서 같이 보게 됬단다.  우리 아들 빨리 봤으면 좋겠다. 넘 보고싶은 우리아들 사랑한다...축구는 이겼다고 균호가 쓰라고 하는구나.  아들  사랑해.....너무너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