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팔일째...용호야, 됐어!!!

노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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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야, 오늘 중학교 발표하는날이었는데 너가 원하는 학교로 발표났어..
담임선생님이 직접 전화주셨다...그래서, 엄마가 중학교에 가서 접수하고 왔다. 오늘은 좋은날이야... 저녁은 군대에 가는 건호,찬호형과 같이 먹고 노래방에 갔다왔다. 근데, 건호형 노래 짱이다. 넘 잘 불러.찬호형은 우~~~~우.
너의 노래실력도 듣고 싶었어요...참, 희영이는 다른데 됐어..

넌 지금 어디에 있니?? 독일...좋겠다..담주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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