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연아
울아들 지금쯤 하늘위를 날고 있겠네
아빠, 엄마는 광주에 도착했단다... 아빠는 도착해서 목포로 친구아버님이 돌아가셔서 문상가고, 엄마는 가게란다...밖엔 무지 덥다 . 어제보다도 더 덥다...
이번이 집떠나서 혼자가는 두 번째 멀고도 길게 떠나는 여행이구나
5학년때 목포에서 배타고 국토종단 갔을때, 엄마가 울어서 그런지 ,
이번에도 그럴까봐 아빠가 서둘러서 광주가자고 출국시간까지 기다리지도 않고 표를 사온것 같아..넌 좀 서운했지...
이번엔 안 그럴 자신 있었는데...ㅋㅋㅋ 이러고 가게에서 또 운다
매 번 보낼때마다 이러니...
참, 엄마도 한심하지...
많은 걸 보고, 많이 즐기고 와라..
우물밖의 세상을 보고 나면 너가 세상을 보는 눈이 커질거야..
친구도 많이 사귀고...
첫째도 둘째도 ...건강하게 다녀와라....
사랑한다...
^ㅅ^
울아들 지금쯤 하늘위를 날고 있겠네
아빠, 엄마는 광주에 도착했단다... 아빠는 도착해서 목포로 친구아버님이 돌아가셔서 문상가고, 엄마는 가게란다...밖엔 무지 덥다 . 어제보다도 더 덥다...
이번이 집떠나서 혼자가는 두 번째 멀고도 길게 떠나는 여행이구나
5학년때 목포에서 배타고 국토종단 갔을때, 엄마가 울어서 그런지 ,
이번에도 그럴까봐 아빠가 서둘러서 광주가자고 출국시간까지 기다리지도 않고 표를 사온것 같아..넌 좀 서운했지...
이번엔 안 그럴 자신 있었는데...ㅋㅋㅋ 이러고 가게에서 또 운다
매 번 보낼때마다 이러니...
참, 엄마도 한심하지...
많은 걸 보고, 많이 즐기고 와라..
우물밖의 세상을 보고 나면 너가 세상을 보는 눈이 커질거야..
친구도 많이 사귀고...
첫째도 둘째도 ...건강하게 다녀와라....
사랑한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