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사랑하는 딸 세화에게

by 정세화 posted Jul 1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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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세화야
조금은 살레임으로  준비했던  국토대정정  첫날이
두려움반 기대반으로 시작이 되었네
인천항만 대합실에서 애타게  기다리던 친구 보경이
보이지 않아 두려우으로 가득했지?
엄만 니 맘알지,  얼마나 두렵고 암답했을지
하지만 결국 짠하고 나타났잖아
18박 19일 중  또 다른  친구들 언니 오빠들과 신나고 재밌게
너만의 추억을 많이 만들어 왔으면 좋겠다.
때론 덥고 힘들고 지치지만  그안에서 너만의  진정한  재밋꺼리가
분명 있을거야
엄만 너가 잘놀고 잘벅고,잘싸고 건강하게 ....
엄마, 아빠, 언니들은 너가 보고싶지만  무사히 잘 마치리라
믿는다.  사랑한다 딸    
그리고 너의 도전을 엄마 자랑스럽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