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 도현에게

by 남 도현 posted Jul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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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어제 부산에서 떠나던 너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밟히는구나.
기나긴 뱃길에 몸은 괜찮은거니?
배타고 바다를 구경하겠다고 했는데 제대로 봤는지 궁금해?
깜깜한 밤이라 보이지도 않았겠지만 ~~~!  크크~크.
하지만 밤하늘의 별도 보고, 선상의 아름다운 일출을 보면서
무사히 국토종단을 할수있는 에너지가 충전되었기를 바래.
추~웅~전.... 완료.
사랑하는 아들 도현, 엄마와 아빠 그리고 누나는 도현이가
잘할수 있으리라 생각해.
왜냐하면, 너는 우리 가족의 아름다운 보석이니까!
이제부터 시작이구나.
파워를 백프로 충전했으니 힘차게 출발하자.
자 ~ 아, 출 ~ 발.
사랑한다 아 ~ 들!
홧 ~ 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