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보고싶은 선아 ....

by 김영선 posted Jul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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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궁 ~ 올 하루 일과가 끝나 가는구나..
마라도에서 많은걸 보고 느꼈나?
우리 공주  다리 아프겠다 ...
첫날이라 많이 지치고 힘들었지.. ?

엄마는 너희들 걱정에  일이 잘 안되네 ..
온통 머릿속에 우리 선이랑 진이 생각뿐이야...
텐트 멋지게 치고  저녁 많이 먹고
깨끗이 씻는거 잊지말고 자기전에
다리 맛사지 하고 모기약 곡 챙겨 바르고
자야한다 ... 알았지ㅡ?
선아 내일은 몸이 천근 만근 더만히이 힘들꺼야..
그래도 우리 선이 잘할수있지?
오늘 하루 너무 고생했어 ~ 우리 예쁜 공쥬~~^^

내일은
아름다운 한라산  백록담에서
우리 선이의 마음과 생각이  
한라산처럼  크고 넓어져서  돌아왔음 좋겠다...

잘자 ~ 우리공쥬 ~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