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보고픈 성모야!~

by 양성모 posted Jul 19,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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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형이 유럽갔을때 보다 여유가 그래도 생겼네 엄마한테.
형 처음 유럽보내고 맨날 인터넷만 들여다 보고 있었는데.
그것도 경험이라고  니가 유럽 갔다는걸 살짝꿍 잊어먹었네.. 미안.ㅋ
집에는 니가 없으니까. 말을 하는 사람도 없고
웃을 일도 없고.
엄만 너무 쓸쓸해...ㅎ 보고싶다 귀염댕 성모야

하나도 빠짐없이 눈으로 보고 머리로 기억해서 집에서 와서 얘기 다해줘.
사진도 많이 찍고.친구들과도 협동잘하고. 대장님들 말씀 잘 듣고
밥도 많이 먹고, 네덜란드 가서 좋아 하는 치즈 맛도 많이 보고 오렴.
니가 어른이 되면 얼마나
좋은 경험을 했었는지.. 아빠,엄마한테 참으로 고마운 생각이 들것이야
지금은 가기 싫다고 끌려가는 기분으로 갔을 지언정.
몸건강히 잘 다녀 오길 항상 기도 하고 있을께.
눈 아프면 안약 넣는거 잊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