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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문화탐사
2011.07.20 20:19

뽀통령, 성 준성 .....2nd

조회 수 273 댓글 0
엄마, 아빠의 듬직하고 믿음직스런 아들, 준성아
네가 집을 떠난지도 어언 3일째되는 날이구나.
먼나라 이웃나라인 프랑스 파리에서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금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오늘 하루를 시작했겠구나...
요즘 날씨는 뜨거운 태양이 여러 곡식들을 여물게하고 맛있는 과일들을 더욱더 맛나게 하려 쨍 ~쨍 내리쬐는구나!!
엄마는 오늘 누나가 무강이어서 저녁을 일찌감치 먹고 너에게 글을 띄운다.
오늘 6학년 졸업앨범 단체사진을 성주산에서 찍는다고 지원맘이 애기해
주셨는데...어떡하나? 우리아들이 빠져 있어서....
아빠는 요즘 눈코뜰새 없이 바쁘셔서 너한테도 편지를 못쓴다.(예전에 필리핀 갔을때는 매일매일 너에게 썼는데...)
마음넓은 아들이 이해해 주길 바란다.  대신 엄마, 누나가 글을 매일매일
올려줄께(누난 장담못하지만) 그래도 아빠가  이세상에서 누구보다도 엄마보다도 너를 더 사랑하고 너를 더 믿는 거 알고 있지?

워낙 잘 알아서 하는 아들인지라 더이상의 잔소리는 하지 않을께...
건강하고 아프지말고 , 다치지도말고, 대원들과 서로 돕고 서로 의지하며
즐겁게 하루하루를 잘 보내길 바랄ㄲ...
오늘밤 꿈에서나 만나자꾸나... good nigh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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