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지현이에게

by 권지현 posted Jul 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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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볕이 쨍쨍한 여름날!!
사랑하는 똥까! 한국을 떠난 지 네쩨날이네..

바쁜 여정의 초입이지만 집에서 가만히 있다가 여러곳으로 이동하는 거리와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서서히 힘들어지는  시간인것 같은데........많이 피곤하지!!? 사소한 것에 신경질적이고 짜증섞인 목소리가 서서히 나오기 시작하겠구나...ㅎㅎㅎㅎㅎ

월래 집떠나면 피곤한거야.....여행의 즐거움과 미지의 새로운 경험을 쌓아가는 좋은 시간이라  믿고 힘내!!!

뜨겁고 강렬한 자외선이 작열하는 시간이 길어지니 사람들 마음속에서   서서히 산으로 바다로 떠날려고 생각중인 사람들이 많이지는 시간인데..  그나마 바람이 쌍랑쌀랑 조금씩 불어 주어 무더위는 쉽게 지나가는데      여행지는 어떻게 지내고 있니...기온상으로는 초여름 날씨인것 같은데......

세번째 숙박은 캠핑이라고 되어 있던데....텐트치기 어렵지 않아...ㅎㅎㅎ 요령피우면서 왔다갔다하고 있는 거야?????

잠자리를 마련하고 저 먼 캄캄한 하늘에서 반짝이는 별들을 보며 새롭고 신비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저녁이 되었으면 한다...그 느낌을 엽서로 보내주면 더더더더 좋고.....

힘든 몸을 잠시 쉬면서 은은히 빛나는 별빛을 바로보며 가족,친구를 생각하면서 조용히 편안하게 잠을 청하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