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대현 떠나기전 얼마나 걱정이 되던지 ... 처음 떠나는 것도 아닌데, 그건 유럽이라는 멀게만 느껴지는 거리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는구나. 대현이도 많이 긴장했는지 얼굴에 대현이의 마음이 보여 떠나 보내는 엄마 아빠의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게이트 앞에서 밝게 웃는 모습을 보며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올수 있었단다. 사랑하는 대현, 지금쯤 우리 대현이는 어디를 탐험하고 있을까? 나와 다른 생각, 나와 다른 모습들의 다양한 사람들 속에서도 우리 대현이의 가치는 빛을 발할거라 생각해. 유럽에서의 하루 하루가 우리 대현이에게는 미래를 준비하는 자양분이 될거라고 엄마는 확신한단다. 나보다는 우리를 먼저 생각하는 현명하고 멋진 대현이의 모습을 엄마는 그려보면서 ....... 참 선생님이 전화하셨더라 공항에서 문자 안보냈다고 서운해 하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