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아들 영진이에게

큰아들 사랑한다
무지무지 덥지 이 더운날
우리아들 열심히 잘지내고 있지
아빠는 잘지내고 있으리라 믿는다
항상 웃음을 잃지않는 우리아들
오늘이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일정이겠구나
내일은 해남으로 이동하겠지
영진아
밥은 잘먹고 있지
안먹는것이 많은 우리아들
그곳에서는 대장님 말씀 잘 듣고
잘먹고 있겠지
아빠 엄마는 행사가 끝나면
멋진 사나이로 변해있기를 기대한단다
기대해도 되겠지
사랑하는 아들 영진아
벌써 4일이 지나고 있구나
보고싶지만 건장한 사나이로 변하는 우리아들을
생각하며 아빠엄마는 기다릴련다
사랑하는 큰아들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