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벌써 6일째

by 김선민 posted Jul 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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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민아
벌써 6일이  지났네 이제 대장님이랑 친구들이랑 모든 것이 자연수럽겠구나
텐트에서도 자 봤니
선민이 1박2일 하고 싶었는데 무려 20박이나 하고 있구나
탁원한 선택이었지

엄마는 어제 환전하고, 오빠 짐 싸느라고 조금 부산하네
어제는 오빠랑 벤허 봤는데 로마가 나와서 선민이랑 꼭 같이 보고 싶네

엄마랑 오빠 마저 떠나면 아빠는 어떻하지
또 오빠데리고 16박을 어떻게 다닐까

모든 것을 성모님께 맡기고 내일 새벽 장도를 떠나겠지

형편 되면 엄마에게 먼저 전화해 그러면 아빠에게 연락해줄께

우리 보물단지 이쁜이 잘 다니고 와
너 침대랑 모두 빨래해서 새로 잘 패딩해두었지

보고싶다.

8일날 만나자

사랑해요 우리 이쁜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