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내 소중한 아들 썬써니...!!

by 박선기 posted Jul 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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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보고싶다.
나흘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앞으로 며칠이 더 남았는데 보고싶어서 어떻게 기다릴까?

가만히 지난날들을 돌이켜 보니
너에게 상처주고 잘해주지 못한 일들만 떠오른다.
엄마가 엄마노릇이 서툴러서 또 몰라서 격었던 수 많이 시행착오들.
혹 엄마가 알지 못한, 너에게 잊지 못할 상처가 있다면
정말 미안해. 아들!
엄마를 용서해 주었으면 좋겠다.
엄마 더 잘 해볼께.

사랑해! 아들
즐거운 여정이 되길 기도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