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문화탐사

보고싶은 석영아~~

by 윤석영 posted Jul 2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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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1. 7. 24.  
벌써 한국을 떠난지 일주일에 접어들었네..
매일 아침이면 네 소식이 올라왔나 기다렸는데,
오늘 아침 5일치가 한꺼번에 올라와져 있더라
어찌나 반갑던지.. 사진속에서 석영이 얼굴은 어디있나 숨박꼭질 하듯 찾았어. 많은 아이들틈에 네 얼굴을 찾을때까지의 설램으로 가슴이 벅차오르더라.  작은 얼굴이지만 정말 반가웠어
그곳 날씨가 비가 와서 별로 덥지는 않은가 보다.
가져간 옷이 쌀쌀함을 막기에 안 부족했음싶네.
캠핑장 생활은 어때? 캠핑은 많이 해서 적응은 잘했을 것같아
무사히 잘 도착해서 별탈없이 여행하고 있는모습보니 대견스럽다.
첫날 공항에서 얼른가라며 날 밀치는 너를 꼭~~ 안아주고올 것을 못한 것이 마음 한편에 남아있더라  비행시간만 16시간이라는 긴 시간동안 좁은의자에서 갑갑하고 지루해서 어떻게 보냈니?  그날 밤 네 생각에 늦도록 잠이 오지않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