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사랑하는 아들 희대야~

어제는 외삼촌이 우리 대신 너를 데려다 주시고 소식을 알려와서 현수랑
같은 대대에 배정되었다고 들었어.
일 때문에 같이 가주지 못해 미안하고, 또 내심 걱정도 돼.

하지만 우리 아들이 언제나 의젓했으니까 괜찮을 것이라 믿어.
처음 해보는 것이라 많이 힘들거야. 하지만 희대가 살아가야하는 인생에서
지금과 같은 힘든 여정은 언제나 맞닥뜨릴 수 있는 일이야. 엄마 아빠는
네가 그러한 점을 알고 지금까지 처럼 의연하게 잘 완주해주길 바래.

엄마가 늘 그러시듯이 우리 희대는 만점 아들이라고, 우리에게는 둘도 없는
보배라는 거 잊지말고 완주할 때까지, 엄마 아빠 다시 만날 때까지 인도해주시는 대대장님, 연대장님 인솔 잘 따라서 건강하게 다녀오도록 해.

오늘이 처음 걸어보는 날일텐데 여긴 비가 많이와서 걱정이다. 날씨가
궂으면 궂은대로, 더우면 더운대로 즐거운 마음 잃지말고 우리 희대의
건강하고 즐거운 에너지로 주위 친구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도록 해줘.
늘 해맑게 웃는 희대를 기대하면서 오늘은 이만 줄일께

아빠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2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4
22669 일반 사랑하는 흥석군! 정흥석 2009.08.10 200
» 국토 횡단 사랑하는 희대야 (관동대로) 강희대 2011.07.25 174
22667 국토 종단 사랑하는 희목에게 조희목 2015.01.03 45
22666 국토 종단 사랑하는 희목에게 조희목 2015.01.04 76
22665 국토 종단 사랑하는 희목에게 조희목 2015.01.05 46
22664 국토 종단 사랑하는 희목에게 조희목 2015.01.06 62
22663 국토 종단 사랑하는 희목에게 조희목 2015.01.08 89
22662 국토 횡단 사랑하는 희범아 신희범 2011.07.25 291
22661 일반 사랑하는 희석에게 양희석 2004.07.29 165
22660 국토 횡단 사랑하는 희수에게 제1연대이희수맘 2015.07.28 67
22659 유럽문화탐사 사랑하는 희연아! 연희연 2010.07.26 257
22658 일반 사랑하는 희연이에게 김희연 2007.07.25 292
22657 일반 사랑하는 희종아 엄마 2002.07.30 240
22656 국토 종단 사랑하는 희종아 박희종 2010.07.28 160
22655 일반 사랑하는 희주 희승아! 너희들을 사랑하는 엄 2002.08.01 470
22654 일반 사랑하는 희천아 박희천 2003.08.04 356
22653 일반 사랑하는(?)내 동생 영훈이 보라 임태훈 2003.08.02 234
22652 일반 사랑하는, 보고 싶은 아들 황동욱 2005.07.30 147
22651 일반 사랑하는,,우리딸 예림에게.... 김예림 2003.07.25 233
22650 일반 사랑하는... 권정현 2006.02.12 169
Board Pagination Prev 1 ... 994 995 996 997 998 999 1000 1001 1002 1003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