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무리 찾아봐도 딸랑구 얼굴을 찾을 수가 없어 서운하다. 너무 힘이 들어서 낙오가 되지는 않았는지 어디가 아프지는 않은지 근심이 한가득이구나. 엄마가 괜히 오버하는걸까? 모두가 완주했다고 하니까 걱정은 내려놓아도 되겠지? 지금의 고생이 언젠가는 소중한 보물이 될거야. 모르는 사람들도 만나서 사귀어 보고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경험하고 이것이 살아가는 거란다.4학년인 혜빈이는 일찍 경험할수 있어서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이 될거라 믿어.잘자고 엄마랑 꿈속에서 만나자.사랑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