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종단

자랑스런 우리 아들 정원이에게..

by 박정원 posted Jul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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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아!
국토종단 가기싫어 했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힘들고
어려운 과정에 보낸 아빠다.
힘들어서 어디 아프거나 다친 곳은 없는 지 모르겠구나?
우리 아들은 힘들어도 힘들다고 하지않고 잘 견디리라 믿고 있단다.
우리 아들이 떠난지 벌써 일주일이 넘었구나. 연맹 홈페이지에서 한라산도
모두 완주했다는 소식도 보고 있단다. 힘든 산행인데... 장하구나.
그런데 우리아들이 1등 했는지, 몇등 했는지 궁금하구나?  하하...
아빠는 우리 아들이 이번 국토종단을 통해 남자로서 의 강인함과 굳은 의지를 키워서 앞으로의 정원이 행동과 생각이 한층 성숙되었으면하고 바란단다.
우리아들이 보고싶구나! 아직 10일이나 더 있어야 우리 정원이를 보겠구나.
정원아! 더운 날씨에 덥고 힘들고 고행의 시간이 이어지더라도 피하거나 주변친구,동료들에게 짜증이나 화내지 말고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남은 종주 일정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길 바란단다.(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아들아! 사랑한다. 화이팅! 또 화이팅!

보고싶은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