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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아~아빠다.."내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다"

by 유민상 posted Jul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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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아 !  아빠다

  14살, 이제 중학교 1학년인 아들 인생에 아주 색다른 경험을 하고 있는데 어때 힘들지 ?
다른친구들도 다 같이 힘들겠지만 도시아파트 생활에서 학교와 집만 왔다갔다 한 민상이에게는 특히나 힘들지도 모르겠다.

그동안 아빠는 회사일에 바빠서 또 민상이는 아빠에게 시간을 많이 내주지 않아서 아빠와 민상이가 대화가 별로 없었지 ...아빤 항상 미안하게 생각한단다.

언제부턴가 우리집안의 희망인 민상이가 아주 이상한 친구들과 어울려 앞으로 살아갈 날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어른들이 보면 아주 불량스런 일들을 저지르는 것을 보고 아빠는 정말로 많이 실망하고 맘 아팠단다.  
아빠의 가슴에 자랑이고 희망이며 커다란 꿈이 가슴에 뭉실물실 피어 오르는 아들..
보기만 해도 소중한 아들이 판단력 없이 하는 행동들은 아빠가 하는 모든일에 힘을 빠지게 하고 맘 고통도 그만큼 크게 했단다.

  로마시대 카니발 장군 이야기 알지 유일하게 로마군대가 무서워했던 카니발 장군은 코끼리를 몰고 알프산을 넘어 로마를 공격하려 했던 전설같은 장군이었지.. 그리고 또 프랑스 전쟁의 영웅 나폴레옹을 알지. 세계를 정복하려고 알프스를 넘으면서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다”라고 했던 유명한 말을 남겼지.. 아빠는 이 말을 청소년시절 좌우명 삼으며 살아왔단다. 아빠가 가는길엔 불가능이란 없다....어때 멋진 말 같지 않니....

  미국의 남북전쟁을 알지 링컨 대통령은 상대당(민주당)등에 의해 직접적인 비판과 많은 조소에도 불구하고 꿋꿋히 이겨내고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면서 미국을 연방정부로 통일시켰지..

이순신 장군은 어떠했고 당시 조선의 열악하고 불리한 전쟁에서도 탁월한 전략과 전술로 23전 23승이라는 대승을 거두지 않았니.. 특히 난중일기에도 나와있듯이 네가 외우고 있을 “한산섬 달밝은 밤에 --- 어디선가 일성호가 남의 애를 끓나니” 전쟁중 풍전등화 같은 조국의 위기와 가족을 걱정하는 마음이 얼마나 컸겠니

근현대사에 아빠가 존경하는 분들 예를 들어볼까.. 김구 선생님 알지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상해 임시정부까지 세우시고 우리나라의 독립을 끝까지 쟁취하고 자 굳은 신념을 가지고   무장독립 투쟁을 통해 독립을 쟁취하셨고 해방이후에도 남북분단을 반대하셨지..

마지막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님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와 남북한 평화정착을 위해 햇볕정책을 펼치시면서 민주화에 기여한 공로로 노벨 평화상을 받으셨다는 것을 민상이도 잘 알고 있지 ???

우리집 천재씨는 머리가 좋고 이해력이 빨라서 지금까지 아빠가 무슨말을 하려는지 이해했지
맞아  민상이가 좋아하는 역사상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후세에 추앙과 존경을 받는 모든 이들은 당대의 숫한 어려움과 힘듬을 자신의 굳은 의지로 기꺼이 이겨내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많은 고민을 했음을 본다...

우리집의 희망 멋진 천재씨 !!!!

엄마가 널 가졌을 때 건강하게 자라 얼마나 기쁨이 컸는 줄 아니?
할아버지 할머니는 건강하게 낳고 자라는 널 마치 우리집의 가문을 빚낼 사람이라고 자랑하시며 이나라의 큰일을 할 큰 인물이라고 좋아하셨어... 지금도 하늘나라에 계신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널 지켜주시고 내 곁에 함께 하시고 계실거야..

사람들은 있지 “인상“이라는 게 있단다.
언제나 좋은 생각과 긍정적인 마음, 착한 행동을 하면 얼굴에 써 진단다.
반대로 부정적인 생각과 나쁜 행동을 하면 부정적인 사람 어두운 인상을 가진 사람이 되는거야. 이렇듯 사람은 생각과 말과 행동에 의해서 자신의 인생이 결정된단다.
그럼 천재씨는 어떻게 해야 하지 ???

매일매일 걷는데 힘들거란 생각을 한다. 그치만 증조할아버지도 걸으셨고 할아버지도 걸으셨고 아빠도 그렇게 걸었단다. 그게 인생길이라고 말들 하지. 민상이가 걷는 경험은 민상이 인생에서 진짜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새벽은 긴 밤을 뚫고 오기에 더욱 밝고 소중하게 다가오지 않겠니.

한발 한발 걸을때마다 민상이 스스로에게 최면을 걸어봐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할 수 있다”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다” 라고 한걸음 한걸음 뛸때마다 반복해서 주술처럼 대뇌인다면 민상의 발걸음이 훨씬 가벼울 거야...  

우리집의 희망 천재씨 !!
주술처럼 최면을 걸면서 힘차게 걸어보자... 아빠는 널 믿는다..